(7줄시황)자동차가 밀리니 화학·철강도 '휘청'(13: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자동차, 화학, 그리고 철강주 주도로 하락중이다.

 

12~1시 구간대에는 전일 저점인 1769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해 1768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2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8포인트(1.14%) 내린 1774.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 1201억원 순매수중이나 외국인은 234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7% 상승중이며 금융(0.5%), 은행(0.1%), 전기전자(0.02%)업종도 오르고 있다.

 

하락률 1위는 운송장비로, 3.1% 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운송장비업종을 각각 367억원, 280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계(2.8%), 섬유의복(2.7%), 화학(2.3%), 철강금속(2.2%) 업종 역시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 요금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는 각각 4.2%, 5.6%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와 우리금융, KB금융 등은 연말배당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반등중이다.

 

현대차(005380)는 2013년부터 시행할 주간 연속 2교대 제도로 가동률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에 외국인매도가 집중되며 3.4% 급락 중이다. 기아차(000270)와 LG화학(051910), 금호석유(011780), 효성(004800), 현대하이스코(010520),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역시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35포인트(1.91%) 내린 480.13에 거래중이다.

 

새내기주인 이엠넷(123570)은 14.74% 하락을 기록하고 있고, 성우하이텍(015750)은 현대차 약세와 연동해 7.3% 급락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로엔(016170), KT뮤직(043610) 등은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원60전 오른 11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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