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품목은 태양광 모듈의 대형화 추세에 부합한 72셀 모듈로 공급규모는 총 13만 세트로 수주금액은 약 30억원 규모다.
출하시점은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15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에너지 고갈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은 결국 ‘신재생’ 뿐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나 중국업체 대비 우수한 제품력 등의 영향으로 북미지역 수출전선이 밝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이어 "앞으로 태양광 프레임 사업외 방폭창,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 등 신규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달성으로 고부가 알루미늄 소재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