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광우병 증상' CJD 사망 국내 첫 확인..관련주↑
2011-11-29 09:06:06 2011-11-29 09:07:3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간 광우병'과 증상이 비슷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9시2분 현재 닭고기 생산업체인 하림(136480)은 270원(6.03%) 오른 473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니커(027740)는 3,27%, 동우(088910)는 3.57% 급등하고 있다.
 
수산업체인 사조오양(006090) 3.13%, 동원수산(030720) 11.96%, 사조산업(007160) 3.75% 오르고 있으며, 사료업체인 한일사료(005860)는 1.51%,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이-글 벳(044960)도 1.45% 상승중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와 한림대의대 김윤중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7월 감각장애와 정신이상, 운동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숨진 54세 여성의 생체조직을 꺼내 동물실험을 한 결과, 국내 첫 '의인성 CJD(Iatrogenic CJD)'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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