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11월 매출 전년比 12% ↑
이상고온으로 의류부분 부진..명품, 스포츠 부분이 성장 견인
2011-12-01 10:57:09 2011-12-01 10:58:30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신장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탓에 의류 부문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명품, 스포츠 아웃도어 부분의 매출 신장세가 두자리수 신장세를 견인했다.
 
의류 부문의 경우 전체 여성의류는 7% 전체 남성의류는 12% 증가하는 등 이상기온에 따라 여성의류, 모자, 머플러, 모피의류와 같은 날씨영향을 받는 관련 상품 매출 신장세가 부진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명품 잡화는 21% 증가세를 나타내는 반면 발망, 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숙녀와 브리오니, 키톤 등 명품 신사는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다.
 
이상 고온으로 인해 야외 나들이와 스키장 개장 등 겨울 아웃도어 수요가 발생하면서 스포츠 아웃도어는 1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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