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업계 최초로 자사 장기 모델을 위한 헌정 광고를 제작 방영키로 해 화제다.
LG생활건강은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주요 케이블 방송에서 총400여회에 걸쳐 11년간 엘라스틴 샴푸 모델로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한 전지현을 위해 제작한 '헌정 광고'를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이 3년만인 2004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샴푸린스 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모델 전지현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전지현은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앳된 모습부터 고혹적인 매력으로 머리 결을 흩날리는 뇌쇄적인 여인의 모습, 자전거에 몸을 숙이면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머리 결을 뽐내는 모습,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슬퍼하는 몽환적 여인의 모습 등 출연했던 광고마다 색다른 감성과 스토리로 화제를 뿌렸다.
1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 광고는 전지현이 출연한 12편 광고의 주요 장면을 보여준다.
또 LG생활건강은 광고를 통해 "때로는 매혹적으로, 때로는 청순함으로, 때로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한 당신. 당신이 있어 엘라스틴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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