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 플랜트부문의 원가율 개선으로 향후 해외 매출과 이익 성장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의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016420) 연구원은 이날 "올해 부진했던 해외 수주 모멘텀이 내년에는 다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해외 부문 매출 확대에 따라 GS건설의 해외부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주택부문 부실 감소와 매출과 이익 정상화로 GS건설의 가치 할인 요인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주택 분양은 8000가구 내외로 작년 3000가구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 매출이 다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GS건설의 주택브랜드 자이는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함께 주택부문에서 인지도가 최상위 수준으로 주택 시장 회복시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주택 수요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개건축, 재개발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재건축, 재개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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