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낙양시에서 열린 교복 전달식 행사에는 오무균 한진해운 아주지역 본부장 상무와 황원원(黃元元) 낙양시 상임위윈회 부주석(부시장급)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중국 9대 황조의 수도로 4000여년 역사를 가진 낙양시는 현재 국가 빈곤지역으로 선정돼 아이들을 위한 교육 여건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한진해운은 성숙한 공동체 문화 및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7년 11월에 허난성 낙양시 이향현과 루양현 2개 지역에 희망소학교를 건립해 기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교육 장비 및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황원원 낙양시 상임위윈회 부주석은 “세계적인 글로벌 물류회사인 한진해운이 낙양시에 있는 빈곤지역에 희망학교 건립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면서 “지역 정부 및 교사, 학생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펼치는 한진해운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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