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중국 북경에서 한국증시 상장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김봉수 이사장과 외국기업 상장업무 실무책임자, 상장자문업무를 수행하는 한중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래소는 최근 중국고섬 등 중국상장기업들의 문제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상장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개정된 상장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상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거래소는 내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와 연계해 공동으로 우량기업을 발굴하고 북경사무소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 등 해외증시에 상장된 중대형 우량기업의 2차상장 유치와 중국 진출 우량 한상기업 유치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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