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신세계그룹 대표이사 4명 내정..70명 임원 인사 단행
백화점.이마트 조직개편...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법인 신설
2011-12-12 15:26:17 2011-12-12 15:42:2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그룹은 12일 대표이사 내정자 4명(신규위촉 1명 포함), 승진 36명(사장 1명, 부사장보 6명 포함), 업무위촉 변경 28명, 신규위촉 2명(부사장급) 등 총 70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I&C 대표로 신세계 지원본부장인 윤수원 부사장이 내정됐고 조선호텔 대표로 외부영입을 통해 성영목 대표가 위촉됐다. 신세계건설(대표 박영철) 공동대표로 조선호텔 최홍성 대표가 내정됐다. 
 
이와함께 신설법인인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대표로는 이마트 무점포사업본부장인 심재일 부사장이 내정됐다. 또 경영전략실장인 허인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급 승진자의 경우 신세계 황철구 상무, 이마트 최성재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정준호 상무·조병하 상무, 경영전략실 김군선 상무·최병용 상무 등 총 6명이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부사장급 이상 외부영입의 경우 이마트 중국본부장으로 제임스로 부사장, 신세계건설 영업총괄로 윤기열 부사장보 등 총 2명을 신규위촉 했다.
 
더불어 신세계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신세계(004170)백화점과 이마트(139480) 등 주력기업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판매본부를 신설해 점포 경쟁력을 제고하고 서비스와 마케팅의 시너지를 위해 고객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합한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이마트는 해외사업총괄을 신설해 해외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전략 및 추진역량을 대폭 강화토록 했다.
 
신설법인인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을 출범, 산하에 4개의 담당조직(매입, 신사업,판매, 지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신세계측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 배경에 대해 "영성과 기여도가 탁월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역량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엄선하였으며 시장선도 및 지속성장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