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故박태준 명예회장 오늘 사회장 엄수
현충원 묘역 안장
2011-12-17 09:21:57 2011-12-17 09:36:08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고(故) 박태준 포스코(005490)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17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다.
 
박 명예회장 유가족은 영결식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빈소가 마련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의 주재 하에 발인 예배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로 이동해 사옥을 한바퀴 순회한 후, 오전 9시30분께 안장지인 현충관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추도사는 장례위원장인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고인은 오전 11시가 넘어 현충원 내 안장묘지 부근으로 옮겨진 뒤, 약 1시간에 걸친 안장식을 마치면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찼던 철강왕의 파란만장한 삶을 내려놓고 영면에 든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