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서 점점 밀려난 끝에 장중 저점부근까지 내려왔다.
19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85포인트(2.33%) 내린 1797.11을 기록하고 있다.
1829선에서 개장한 이후 현선물 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공세에 1800선을 일찌감치 내준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720억원대 대량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기관도 380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만이 1950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가스업종, 통신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를 유지할 뿐 그 밖에 다른 업종은 일제히 내림세다.
기계, 서비스업, 화학, 의약품 업종이 모두 3% 넘는 약세를 기록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7포인트(2.04%) 밀린 494.2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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