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유가, 지표 호조에 97달러 재돌파
2011-12-21 08:55:51 2011-12-21 08:57:2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제유가가 미국과 유럽의 지표호조에와 달러 약세로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4달러(3.6%) 오른 배럴당 97.22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시장에서 브렌트유 2월 인도분은 3.28달러(3.2%) 상승해 106.92달러애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9.3% 증가한 68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63만건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다.
 
독일에서는 민간경제연구소 LFO가 집계한 기업환경지수가 107.2로 두달연속 상승했다.
 
이날 금값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 내년 2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20.90달러(1.3%) 오른 온스당 1617.6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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