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게임으로 항공사도 경영하고 전세계 원하는 곳으로 떠나자!”
대한항공(003490)은 신규 광고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게임 업체 ‘네오윈게임즈’와 공동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2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대한항공 페이스북과 ‘에어라인월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어라인월드’는 항공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 본인이 항공사를 직접 경영하며, 전세계로 항공 노선을 확장해 가는 페이스북 게임이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참가자가 항공사의 CEO가 돼 항공사 운영에 필요한 항공기 구매, 기내 인테리어 선택, 취항 노선 확장 등 항공사를 경영하며 게임을 진행해 항공사를 키워 나가게 된다.
특히 게임 내에서 ‘대한항공 미션’인 서울~토론토 노선을 3회 왕복한 게이머 3명을 추첨해 전세계 대한항공 취항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무료항공권 각 1매씩 제공한다.
이외에 게이머들이 ‘레벨 25’에 도달하게 되면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로 261석 규모의 B777-200ER 차세대 항공기를 각각 주 5회,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9일부터 새로운 광고‘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캐나다편’광고에 맞춰 캐나다의 숨겨진 매력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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