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초 이탈리아의 재정 개혁 상황을 점검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IMF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짧은 로마 방문 기간 동안 마리오 몬티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근 예산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 개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내년 초 진행하기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이탈리아는 약속한 경제 개혁안에 대해 유럽연합(EU)과 IMF의 감시를 받겠다고 전한 바 있으며, 이번 로마 방문과 모니터링 계획은 앞선 합의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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