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사 CEO와 내년 해외건설 수주전략 논의
2011-12-22 13:34:32 2011-12-22 13:35:59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리비아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지역 해외건설 수주확대 지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각 건설사 CEO가 오는 23일 한 자리에 모인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대형건설업체 CEO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건설협회가 주관으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올해 중동지역 정세불안 등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건설 수주액 580억달러를 달성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또 해외건설업계 CEO들과 함께 내년도 수주 전망과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또한, 권도엽 장관은 올해 초 리비아 사태 발생시 인도적 지원활동으로 국가 위상을 높인 해외건설기업 및 기관(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원건설, 대한통운, 해건협 등 6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