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프랭클린플래너를 갤럭시 노트에 최적화한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앱스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웹플랜이 공동 개발한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는 전 세계 2400만명 이상의 오피니언 리더가 사용하는 시간 관리 도구 프랭클린플래너를 스마트 기기용으로 구현한 것이다.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 노트 특화 앱 답게 'S펜' 터치 방식을 지원하고, 다양한 특화 기능으로 아날로그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S펜을 통해 종이 프랭클린플래너에 펜으로 필기하듯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손글씨 입력이 가능하며, 펜 노트(Pen Note)라는 별도 기능을 탑재해 글씨뿐 아니라 그림과 지도 등 다양한 컨텐츠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또 기록한 내용을 트위터·SMS·이메일 등으로 보내고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해 시간 관리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우선업무, 사명서, 명언 등 프랭클린플래너의 기본 기능과 함께 업무 연기, 지난 업무 가져오기, 기록사항 폴더 생성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이 지원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이어리 수요가 높은 연말을 맞아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는 갤럭시 노트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삼성앱스에서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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