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선정한 '2011년 한국 최고경영자(best executive)'에 차석용 부회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영국 유로머니지의 자매지로서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 및 투자전문가를 위한 대표적 경제 전문지다.
이번 수상으로 차 부회장은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머니지는 "한국 내 최고경영자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애널리스트들이 주저없이 차 부회장이라고 응답했을 정도로 그의 지난 1년간 업적이 매우 뛰어났다"며 "특히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끌며 사업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주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조사는 아시아머니지가 아시아, 유럽, 미국 지역의 펀드운용사와 헤지 펀드 기업의 고위임원, 증권사 리서치 책임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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