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8일 배당락으로 주가 1.34% 하락 예상"
2011-12-27 16:24:30 2011-12-27 16:26:1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8일 주가지수가 1%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사의 배당락일인 28일의 코스피 지수가 배당락일 이전에 비해 24.63포인트(1.34%)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8일 코스피 종가는 1817.39로 추정된다.
 
거래소는 "배당락일에 12월 결산사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는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해 주가지수도 하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또 "이론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사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같다고 가정하고 추정한 이론적인 참고지수로 실제지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거래소는 코스피200지수의 이론현금배당락지수는 27일에 비해 3.31포인트(1.38%) 하락한 237.48, 코스닥은 3.76포인트(0.77%) 떨어진 487.88, KRX100지수는 54.56포인트(1.39%) 내린 3872.46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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