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어윤대
KB금융(105560) 회장은 2일 "2012년은 생산성 제고를 통한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어윤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최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가진 조직이 될때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출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어 회장은 이를 위해 ▲ 그룹의 생산성 제고와 성과주의 문화 정착 ▲ 고도화된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 강화 ▲ 그룹의 시너지와 마케팅 역량 극대화 ▲ 그룹 포트폴리오 최적화 노력 등을 4대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 어윤대 회장은 "그 동안 변화와 혁신이 지주사를 중심으로 그룹차원의 주요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면 새해부터는 보다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은행의 경우 은행장 직속의 기획조정본부 내에 변화·혁신 추진 조직을 설치하는 등 계열사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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