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의 회담에 기대를 걸며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베를린 수상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를 살려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8포인트(0.18%) 오른 5659.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7포인트(-0.0%) 밀린 6057.75로, 프랑스 CAC40지수는 6.80포인트(0.22%) 오른 3144.16으로 개장가를 형성했다.
은행주와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국의 부동산 관리 서비스 업체 렌토킬 이니셜이 3%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영국의 소매 체인인 데번햄스가 4.2%,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1.7%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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