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현대證
2012-01-12 08:47:52 2012-01-12 08:47: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신한지주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해 36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10bps 하락해 기대보다 낮고 회계변경 및 명예퇴직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 꼽혔다.
 
구 연구원은 "비록 은행 주가 흐름이 실적보다는 유로존 문제 등 리스크에 더 많이 좌우됐다 하더라도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긍정적이진 않다"며 "특히 NIM의 하락은 2012년 실적에도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적정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