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 OCI 솔라파워 파트너사로 美 진출
현지 공장 설립 등 미국 시장 공략 검토
2012-01-12 10:35:22 2012-01-12 10:35:22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넥솔론이 향후 최대 태양광 수요처로 부상되는 미국 시장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넥솔론은 OCI(010060) 솔라파워가 미국 CPS에너지의 태양광 발전공급 프로젝트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태양광 소재·부품 제조 파트너사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솔론은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포함한 미국 시장 공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넥솔론의 이우정 전략대표와 김진 대표는 지난해 미국을 수시로 오가며  현지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와 유럽발 위기로 위축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돌파구로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시장에 주목한 것이다.
 
넥솔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효과적인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산업 리더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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