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증권·태양광 오르고 바이오·대선株 내리고(12:04)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후 12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95포인트(0.21%) 오른 1849.5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을 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4억원, 43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동시에 화학주(외국인 +914억, 기관 +370억)를 집중적으로 사고 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 쪽에서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비차익(+716억)을 중심으로 1006억원 순매수다.

 

증권(+2.67%), 화학(+1.60%), 철강금속(+0.85%)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증권주 가운데 SK증권(001510), 우리투자증권(005940), 골든브릿지증권(001290)이 5% 이상 강세다.

 

태양광주가 업황 바닥 기대감에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3주째 상승하고 있으며, OCI(010060)가 미국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

 

OCI(010060)와 넥솔론(110570)이 상한가에 진입했고, SKC(011790), 한화케미칼(009830)도 7~9% 급등 중이다.

 

연이은 호재로 비상하던 제약주는 차익매물을 맞고 있다. 일양약품(007570), 부광약품(003000)이 나란히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54포인트(0.30%) 오른 520.1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63억원, 기관이 9억원 순매수, 개인이 22억원 순매도다.

 

코스닥에서도 태양광은 강세, 바이오는 약세다. 금융당국의 규제 가능성 때문에 정치인 테마도 한풀 꺾인 분위기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오성엘에스티(052420), OCI머티리얼즈(0364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5~9% 뛰어 오르고 있다.

 

바이오주 중에서는 차바이오앤(08566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2~3% 내림세이며, 정치인 테마 중에서 EG(037370)가 5.88% 급락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1원 내린 11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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