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5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0.51% 내린 3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포스코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으로 6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36.3% 감소한 실적이며, 시장 전망치인 86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증권가는 올해 1분기 실적악화가 지속되겠지만 추가 하강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다만 2분기부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할때 현재는 주식을 사야 하는 시점이란 설명이다.
박기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6924억원으로 전기대비 36% 감소해 시장예상치를 20% 하회했고 영업이익률도 6.9%에 그쳤다"며 "올해 1분기는 더 안좋겠지만 추가 하강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감소는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까지 감익 후 3월부터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면서 2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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