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유로존 국채 발행 안도감에 크게 뛰었던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를 거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79포인트(0.15%) 하락한 1889.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프로그램 쪽에서 각각 668억원, 675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외국인은 매수세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이 운송장비(+716억), 전기전자(+424억)를 위주로 모두 140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78억원 매수 우위다.
운수창고(+0.70%), 의약품(+0.66%), 기계(+0.60%), 건설(+0.58%), 증권(+0.52%) 등이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0.96%), 전기전자(-0.8%), 전기가스(-0.75%) 등이 내리고 있다.
모멘텀이 있는 종목군들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0.84포인트(0.16%) 내린 518.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8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59억원 순매수다.
풍력주가 돋보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1.25원 하락한 114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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