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선재류 제조가공업체
한국선재(025550)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노선 확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8분 한국선재는 전날보다 4.17% 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해저터널을 통과해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동행안의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노선이 확정됐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경상북도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는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영덕군 강구면 삼작리구간(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총연장 48.2㎞, 폭 20.0m(4차로)에 사업비 3조300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일만항을 가로지르는 해상구간(9.1㎞)은 사업비 1조1400억원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동해면을 시점으로 4.2㎞는 해저(침매)터널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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