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19일
코라오홀딩스(900140)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엔 사업망 확대와 수익성까지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는 지난해 확대된 유통망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면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수익성 개선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555억3000만원, 영업이익 70억4000만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2,3%, 40.2%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연간 실적은 전년비 각각 59.7%, 26.0% 증가한 매출 1877억8000만원, 영업이익 223억8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으로는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개최가 예정돼 도로망 등 국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외국 자본 유입에 따른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 자동차와 오토바이 이외에 중고차 유통사업 진출과 라오스를 뛰어넘는 인도차이나반도 주변 국가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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