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2 나눔캠페인'에 3억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여성 지원 프로그램에 지정기탁하는 방식으로,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11년째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2006년 12월 연말 캠페인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나눔을 위한 파트너십을 본격화했다.
2007년 12월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에 기부한 금액은 이듬해인 2008년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지원 및 자녀보육비 지원,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 수행에 쓰였다.
이우동 아모레퍼시픽 홍보담당상무는 "여성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며 "자사의 작은 실천이 소외받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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