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난해 다단계 판매 업체는 전년보다 2개사가 줄어든 74개사 인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분기 중 다단계판매업자의 휴업 또는 폐업신고·상호변경·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에 대해 30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9월30일 기준으로 정상 영업하던 74개의 다단계 사업자중 중 4분기에만 폐업 등 15건의 변경 사항이 발생했다.
공정위는 한국엑스트라엑셀과 세모·하이브넷·라이프스타일즈 코리아가 폐업했다며 이들 업체들과 거래 시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공정위는 한국엑스트라엑셀과 세모·하이브넷·라이프스타일즈 코리아가 폐업했다며 이들 업체들과 거래 시 유의하라고 권했다
아울러 지앤지가 이젠탑플러스로 상호를 바꾼 이후 공제 계약이 중지된 상태로 나타났다.
지난해 4/4분기에는 4개 사업자가 폐업하고 4개 사업자가 새로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했다.
신규 등록한 업체는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을 다루는 지디제이코리아와 롱스토어·뉴웨이즈코리아, 그리고 여성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뉴세리티 코리아다.
신규 등록한 4개사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특수판매공제조합·소비자 피해 보상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므로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청약철회와 환불거부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관련 소비자정보 제공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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