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소외계층 대상 영재교육 앞장
2012-01-31 14:17:53 2012-01-31 14:17:54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인천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이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관계자 및 영재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자아 존중감 증진 등 기본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216명으로 연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집중학습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영재교육 관련 특강도 실시,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와 함께 영재들이 뛰어난 능력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다문화가정 청소년지원, 시각장애인 학생을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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