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스타작가 확보로 종편 증가 '수혜'-교보證
2012-02-01 08:39:23 2012-02-01 08:39:23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교보증권은 1일 IHQ(003560)에 대한 탐방보고서를 통해 국내 1위 매니지먼트사로서 스타 작가를 확보해 종편 채널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 스몰캡 투자분석팀은 IHQ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00억원과 150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1위 매니지먼트사인 IHQ가 기존 전속금 제도·총매출 분배 구조에서 전속금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투자비용과 직접비 부담을 제거, 적자구조였던 매니지먼트 부문이 올해 400억원 매출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신규 종편 채널이 개국하면서 외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최근 스타작가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지난해 말 시청률 1위를 올린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 박상현 작가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커피 체인인 '카페베네' 스타마케팅으로 매년 10억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고 엔씨소프트와의 제휴로 온라인게임 리니지2·아이온에서 스타캐릭터 아이템 판매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