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블랙야크가 올해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를 유럽에서 공개했다.
블랙야크는 뮌헨에서 진행중인 스포츠용품박람회(ISPO)에서 올 시즌 자사 아웃도어 관련 신상품들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중에는 등산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근력 보강 시스템을 적용한 속옷 '블랙야크 머슬텍(Muscle-Tex)'과 함께 뒤틀림 방지와 충격 흡수가 탁월한 트래블 워킹화 등도 준비했다.
새제품에는 브랜드 로고인 야크 문양을 자켓, 배낭, 레인코트 등에 보다 크게 설정, 적용했으며 바이올렛, 선샤인, 오렌지 등 화사하면서도 밝은 의류들도 내놨다.
블랙야크는 뮌헨 ISPO 기간 동안 약 200㎡ 규모의 블랙야크 단독 전시장 B6 홀에서 신상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미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 지역에서 해외상표등록을 완료한 블랙야크는 러시아,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에 브랜드 출원을 추가 예정하는등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진출은 물론 북유럽과 러시아 등 신동력 성장국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 용품과 의류 관련 세계적 비즈니스 전시회인 ISPO는 올해 독일의 뮌헨에서 개최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스포츠용품박람회(ISPO)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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