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원유 수입액..전년比 45.7%↑
2012-02-02 11:00:00 2012-02-02 11:06:2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작년 원유 수입액이 전년도에 비해 4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지식경제부는 작년 원유수입물량은 전년비 6.2%증가한 9억2700만 배럴이고 수입액은 전년비 45.7% 증가한 100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북해산 원유 도입이 최초로 이뤄져 수입선 다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전년비 16.8% 증가한 4억5700만 배럴, 수출액은 전년비 61.0% 증가한 544억달러로, 원유와 석유제품 무역액이 1815억달러로 무역 1조달러 달성에 17%나 기여햇다.
 
품목별로 수출실적을 보면 석유제품 수출이 선박에 이어 2위에 해당하며, 수출액 증가율 또한 전년동기대비 63.7%로 나타나 품목별 수출액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석유수요는 2010년 대비 6.2% 증가한 12억5800만배럴로 이중 국내소비는 8억100만배럴, 수출은 4억5700만배럴을 차지했다.
 
석유공급은 2010년 대비 5.3%가 늘어난 12억8100만배럴로 이중 국내생산은 10억200만배럴, 수입은 2억7900만배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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