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홍콩~마카오간 페리(Ferry) 할인 쿠폰 증정 행사를 6월 29일까지 연장, 추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연장기간동안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권 수속 시 해당 할인권을 1인 1매씩 제공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홍콩과 마카오 간 페리 이용 시 이 할인권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성완·카오룽·홍콩국제공항과 마카오를 잇는 3개 왕복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1인당 편도 기준 10~25 홍콩달러를 할인해준다.
진에어 관계자는 "페리는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거나 마카오에서 홍콩을 가기 위해 대부분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이라며 "고객의 여행 패턴에 맞춘 실질적 혜택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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