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시초가 부근 '복귀'..1980선 초반(14:15)
2012-02-02 14:21:10 2012-02-02 14:21:1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시초가(1982p) 부근을 오가고 있는 가운데 1% 이상 오름세다.
 
2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1.74포인트(1.11%) 상승한 1981.3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강력하게 매수하면서 코스피는 개장 초 200일선과 박스권 상단을 돌파시키는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기전자(+1886억), 화학(+1444억), 서비스(+1061억)를 중심으로 모두 7313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총 3717억원 매수 우위가 기록되고 있다.
 
개인은 전기전자(+1405억), 화학(+1171억), 건설(+1085억) 위주로 모두 6065억원 순매도, 기관도 1983억원 매도 우위다.
 
트로이카주와 중국 모멘텀을 받는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은행(+3.66%), 건설(+2.5%), 화학(+2.25%), 철강금속(+1.82%), 증권(+1.71%), 기계(+1.53%) 순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LG전자(066570)가 6.76% 크게 오른 9만원, 9거래일째 상승행진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7분기만에 흑자 전환했고, 올해 실적 전망이 밝다는 분석 때문.
 
세아베스틸(001430)이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6.11% 치솟고 있다.
 
LG화학(051910)이 6개월여만에 40만원선을 회복했다. 역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며 5.15% 급등하고 있다.
 
원화 강세 수혜주인 대한항공(003490)이 출국자수 증가 전망에 4.81% 상승 중이다.
 
기업은행(024110), 우리금융(053000),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등 금융, 건설주와 LG(003550), LS(006260) 등 지주사주가 나란히 4~6%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2.38포인트(0.46%) 오른 521.6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42억, 외국인이 14억원 순매수, 기관이 223억원 순매도다.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안철수 서울대 원장이 오는 6일 오전 10시 기부재단 계획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14% 이상 강세다.
 
테마 중에서 건축물디자인(+8.41%),자전거(+4.79%),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주(+4.37%), 바이오폴리머(+3.42%), 태양광(+3.29%) 등이 3~8%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7.35원 급락한 11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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