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기관 '팔자' 전환..상승폭 축소(12:10)
2012-02-06 12:21:10 2012-02-06 12:21:25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1996포인트까지 오르며 2000선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지수의 상승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6일 낮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14포인트(0.31%) 오른 1978.8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관이 장중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600억원 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과 200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유통, 금융업종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섬유의복, 의약품업종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1% 넘게 상승하며 IT주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일 호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장중 4% 넘게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며 현재 2%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43%) 내린 520.37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상승한 1121.15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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