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현대증권은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인수 주체자에 대한 윤곽이 나타날 때까지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7일 "웅진코웨이의 영업가치는 안정적 방문 판매 영업과 환경가전 시장에서 지배적 사업 위치를 감안할 때 인수합병(M&A)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우수한 현금 창출능력과 주가 발목을 잡은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를 감안할 때 긍정적 요인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현 경영진과 방판조직 지속 여부와 신규 인수 주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라며 "주주 구성 중 국내외 기관 비중이 높아 향후 대응 정도도 주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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