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030610)은 오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뉴로스의 공모주 최종 청약 경쟁률이 1225.32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총 15만주를 모집한 뉴로스는 공모주 청약 마감결과 1억8829만8260주가 신청됐다.
청약증거금은 882억6700만원에 달했다.
뉴로스의 공모가는 8500원(액면가 500원)이며 환불일은 오는 9일이다.
뉴로스는 지난 2000년 공기베어링 방식의 터보 블로워(하수처리장 등에서 일정산소량 유지를 위해 압축공기를 불어넣는 장비)와 터보압축기 제조업체로 출발했다. 현재는 터보기기는 물론 환경제어·발전, 에너지효율을 아우르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뉴로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36억원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했다.
뉴로스는 공모자금과 관련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확보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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