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인피니트헬스케어, 피인수 소식에 급등
솔본, 인피니트헬스케어 보유지분 전량 매각 결정
2012-02-08 09:07:09 2012-02-08 09:07:1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인수·합병(M&A) 시장의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날보다 8.29% 오른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 솔본(035610)이 올해 들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현재 솔본은 특수관계인 14명을 포함해 총 1196만4287주(49.62%)의 인피니트헬스케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솔본은 1106만4764주(45.9%)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 작업에 솔본의 보유주식만 포함되는 것인지, 아니면 특수관계인의 지분 전량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인피니트헬스케어 총 발행 주식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을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어, 인피니트헬스케어 인수자가 회사를 장악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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