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1990선 안착위한 진통..건설·증권↑(10:1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 안착을 두고 진통과정을 겪고 있다. 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5포인트(0.47%) 오른 1990.9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8억원, 120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61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10종목을 포함 447종목이 오르고 있다. 83종목 보합, 324종목은 내림세다.

 

상승업종이 늘고 있다. 건설(990018)업종이 2.22%까지 상승폭을 늘리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탄력적인 모습이다.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 대형 건설주들이 4% 가까이 오르면서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증권, 화학, 서비스, 종이목재 등도 1% 넘는 오름세다.

 

반면 보험, 전기가스, 은행, 통신, 의료정밀, 금융, 섬유의복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8포인트(0.59%) 오르면서 522.18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내린 1117.6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