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삼성전자 등 18개 종목, 사상 최고가 경신
2012-02-13 06:00:00 2012-02-13 06: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6개월만에 2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오리온(001800), 영풍(000670) 등 18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112만500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또 오리온과 영풍도 각각 지난달 31일과 이달 8일 종가 기준으로 68만4000원, 135만6000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어 호텔신라(008770)한섬(020000) 주가 역시 이달 들어 각각 4만5100원, 3만505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 종목 중 작년 말 대비 677개(72.02%)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보합 23개(2.45%), 하락 240개(25.53%)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시총 100위 내에 드는 기업 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한진해운(117930)(48.46%)였다.
 
이어 GS(45.56%), S-Oil(44.50%), 대림산업(41.98%), 삼성중공업(40.50%) 등의 순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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