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지지력 확인..0.6%↑(09:1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중이다.

 

전거래일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2000선에 대한 지지력 검증에 나서고 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5포인트(0.62%) 오른 2006.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엿새째 사자세를 나타내며 42억원 어치 주식을 담아가고 있다. 기관 역시 5억원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384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408억원 매수우위로 시장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종이목재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의약품업종이 1% 넘게 오르며 가장 탄력적인 움직임을 기록중이고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업종도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009540)(-0.15%)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가 나란히 1%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0.9% 상승하는 등 현대차 3인방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0.85% 오른 10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000660)도 1.3% 오르는 등 대형 IT주의 강세도 눈에 띄고 있다.

 

신한지주(055550),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도 0.5% 내외의 제한적인 상승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26%) 오른 530.0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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