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팅크웨어(084730)에 대해 2012년은 다시 찾아온 성공시대라고 진단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는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에서의 큰 폭 외형성장과 함께 중국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KT 스마트폰으로의 통신용 내비게이션 시장 진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팅크웨어의 투자포인트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통한 외형성장▲중국 내비게이션 시장 및 하반기 국내 통신용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예상▲2012년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은 2150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성장하는데 그치지만,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04% 큰 폭 성장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팅크웨어의 주가는 올해 실적대비 PER 8.4배,PBR 1.3배로 과거 5년 평균치(PER 10.5배, PBR 1.9배)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
이 연구원은 "최근 단기적으로 가파른 주가 상승세가 전개되었으나, 올해 단기적인 성장모멘텀과 함께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메리트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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