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자전거' 수요 늘릴 아이디어 찾습니다!
2012-02-14 11:32:54 2012-02-14 11:33:07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전거와 해양레저장비, 그 관련 부품·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다음달 21일부터 4월6일까지 과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은 녹색산업형 자전거 수요 증가와 함께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 과제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간, 또는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형태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과제로 선정되면 전체 기술개발 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와 해양레저분야에 최대 2년간, 각각 3억원,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태성 중진공 녹색개발처장은 "올해는 단기간에 개발을 완료하여 사업화를 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며 "과제 성공률과 사업화를 높이기 위해 자금, 연수, 컨설팅, 해외마케팅지원 등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leisure.sbc.or.kr)나 중진공 녹색개발처(02-6678-4432)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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