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경차 브랜드 스마트코리아는 독일의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에서 개발한 스마트 포투 전용 퍼포먼스킷 CK1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킷 장착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성능은 배가된다. 순정 스마트 포투 쿠페 모델이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3kg.m에서 퍼포먼스킷을 장착하면 출력과 토크는 112마력, 15.8 kg.m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 칼슨 스마트 포투
터보 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버전 스마트 포투 쿠페 차종에 한해 장착 가능하다.
칼슨 독일 본사에서 순정 전자제어장치(ECU)에 퍼포먼스킷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라 완료까지 총 10여일이 소요된다. 칼슨 본사가 직접 ECU 프로그램을 교체해 버그에 대한 염려도 없다.
일반적으로 ECU 튜닝 차량은 무상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데 반해, 칼슨 스마트 퍼포먼스킷은 장착 후에도 기존에 스마트코리아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보증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외에도 겨울철 차량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차량 점검 할인 프로모션'을 모든 스마트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스마트코리아 서초서비스센터에 한해 실시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유상 수리 금액의 15%, 소모품 교환은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차량을 점검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무상으로 최고급 애슐론 유리막 코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할인 판매 소모품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향균필터, 와이퍼, 브레이크패드이며, 서초서비스센터에 한해 실시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