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16일부터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2012-02-15 09:32:05 2012-02-15 09:32:1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심장제세동기(AED) 국내 1위 기업인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AED를 비롯해 최근 식약청 품목 허가를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하지 전기 자극기(FS-1)'와 '의복형 생명위기 대응시스템(EL-1)'를 선보이며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상용화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한 상하지 전기자극기와 의복형 생명위기 대응시스템이 허가 취득이후 국내 의료기기 총판과 선계약을 체결하였을 정도로 시장 내 반응이 좋았다"며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는 "10여 년간 AED를 개발하며 구축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부합하는 제품이어서 향후 매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는 총 45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21개사, 일본 75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77개사 등 30개국 978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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