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턴어라운드에 주목하자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사업은 적자 브랜드인 스피도 철수와 브랜드 구조조정(점포 축소와 인력 감축) 효과가 기대되고, 중국법인은 기존 점포 효율성 제고와 점포 출점 조절로 판관비(임차료, 감가상각비, 판촉비, 인건비)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출자증권 일부 매각에 따른 가치의 재평가와 조달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물류창고 매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순매도 자제와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국내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중국법인 실적 호조를 감안한 수익예상 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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