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외국인이 선택한 IT 장비주는?
2012-02-16 10:24:55 2012-02-16 10:24:58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외국인투자자가 IT장비업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6일 현대증권은 싱가폴 현지 미팅을 소개하는 보고서에서 신흥시장에서 한국의 IT업체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유력한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싱가폴 20곳 현지투자자와 미팅을 했는데 뚜렷한 실적방향성과 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IT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장비군중에선 원익IPS(030530), 아이씨디(040910), 아바코(083930), LIG에이디피(079950)에 질문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주에선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그리고 LG디스플레이(034220)에 질문이 많았는데 특히나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제작 기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LCD 산업의 회복세가 진행될 것이란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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