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1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89포인트(0.08%) 오른 2365.49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 하락 전환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지준율 인하 소식이 시장에서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준율 인하가 통화정책의 미세조정을 의미하는데는 동의하지만 지준율 인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퍼지며 지수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시진핑 부주석이 유럽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다만 그리스 구제금융안 승인을 놓고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는 관망세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공상은행(-0.23%), 초상은행(0.63%)등 은행주와 폴리부동산그룹(-0.19%), 차이나반케(0.13%)등 부동산주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한철강(0.32%), 보산철강(0.20%)등 철강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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