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車부품주, 한미FTA 수혜기대 '동반 강세'
2012-02-22 09:26:14 2012-02-22 09:26:2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차 부품주가 한•미FTA 발효가 다음달 15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만도(060980)는 전거래일 대비 7000원(4.31%)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넥센타이어(002350) 300원(1.80%), S&T대우(064960) 450원(1.43%), 에스엘(005850) 600원(2.88%), 한일이화(007860)가 540원(5.48%) 오르며 시장대비 강세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한•미 FTA 발효일을 3월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15일부터 발효가 되면 자동차 부품에 적용되던 관제 2.5%가 즉시 철폐될 예정이라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들이 다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타이어에 대한 관세는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되지만 관세가 4%로 높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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