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차 부품주가 한•미FTA 발효가 다음달 15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한•미 FTA 발효일을 3월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15일부터 발효가 되면 자동차 부품에 적용되던 관제 2.5%가 즉시 철폐될 예정이라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들이 다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타이어에 대한 관세는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되지만 관세가 4%로 높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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